“숲처럼 마을의 안녕과 번영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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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처럼 마을의 안녕과 번영 기원”
  • 장나현 기자
  • 승인 2016.08.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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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1리 제56회 칠석날 주민잔치
▲ 월산1리 제56회 칠석날 주민잔치.

【홍성】월산1리는 지난 9일 제56회 칠석날 주민잔치 행사를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장의남 읍장, 정해명 홍성농협 조합장, SFC 박원기 대표를 비롯한 마을주민 100명이 참여했다.칠월칠석은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로 월산1리에서는 해마다 마을 경로잔치 겸 주민행사를 마련해왔다. 행사는 표창, 풍물과 색소폰 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이어졌다. 

유태석 이장은 “역사와 전통를 자랑하는 월산1리의 칠석날 잔치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즐거운 여름 명절에 울창한 숲처럼 우리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표창 후 황규완 노인회장의 주도로 신명나는 풍물패를 선보였고 김종명 농어촌공사 차장의 색소폰 연주에 분위기가 고조됐다. 야외에 마련된 잔치상에서 식사를 마친 주민들은 노래자랑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특별히 이날 행사는 월산1리 마을주민이자 SFC 박원기 대표가 전자허리벨트 70개를 마을에 기증했다. 군수 표창에 윤은주 씨, 조합장 표창에 이태희 씨, 마을주민 감사패에 김성호 주민지원 팀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노래자랑 최우수상에 심재한 씨, 우수상을 이순덕 씨가 수상해 전자밥솥과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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