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우리 대한민국은 2차 대전 승전국으로, 71년 전 오늘을 승전일로 기록하고 승전일로 기념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21세기를 평화의 시대로 만들기 위해 미국과 중국, 일본 등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 국가들의 외교·안보 전략상 변화를 촉구했다. 이날 광복절 경축식은 안 지사와 생존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시장·군수, 광복회 등 보훈 관련 단체 회원, 도청 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