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사랑의 손길 이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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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사랑의 손길 이어지다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7.01.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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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쌀 나누기
▲ 구항면 새마을부녀회가 새해를 맞아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구항】구항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옥분)는 2017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구항면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가을에 수확한 쌀을 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관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17년째 매년 1월마다 연중행사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쌀 500kg을 모아 구항면사무소에서 열린 새마을부녀회 연시총회 후 관내 어려운 가구 25가구에게 쌀 20kg씩을 전달했다.

성옥분 부녀회장은 “행사에 동참해 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민이 사랑의 쌀 나누기에 동참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사회가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형 구항면장은 “어려운 때 일수록 함께 나누고자 하는 구항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나눔으로 더욱 따뜻한 구항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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