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광학 부군수, 내포신도시 축산농가 방문
홍성군 하광학 부군수는 지난 9일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주변 축산 농가를 방문했다.
내포신도시는 지난해 축산악취로 극심한 생활환경 피해가 발생돼 군은 2017년 악취저감 10대 중점 시책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방문은 악취 저감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여건에 맞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을 위한 것이다.
하 부군수는 이날 내포신도시 주변 최대의 양돈시설인 사조농산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동농장을 방문해 농장에서 발생되는 가축분 전량을 매일 위탁처리 하고 악취저감제 살포와 축사내부를 청결하게 관리하여 하절기에 냄새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내포신도시 주변 악취저감 사업현장을 살펴본 뒤 홍북면을 방문해 영농철을 맞이해 완숙되지 않은 불량퇴비 사용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감시원을 통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적극적 주민홍보를 실시하도록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하 부군수는 “내포신도시 주민이 축산악취로 인하여 고통 받지 않도록 군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축산농가와 신도시 주민들도 축산악취 저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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