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신도시 예정지역 428세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428세대중 321세대(80%)가 향후 조성될 도청이전 신도시내에 재정착하기를 희망했으며 개발이주자 전세자금 대여 대상자 118세대중 100세대가 수령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전환훈련에 198세대가 참여의사를 밝히는 등 생활안정 부분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현재 주거형태 및 세입유형

전체 응답자 401세대 중 자가 328세대(82%), 세입자 73세대(18%)로 단독 농가주택이 대부분으로, 거주형태는 자가(328세대,82%)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입자 중에서는 전세(15세대, 4%)보다 월세(25세대, 6%)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 전·후 이주의사

주민 대부분은 개발사업시에는 인근지역으로 임시이주(310세대, 77%) 했다가 신도시가 완성되면 대부분 신도시내로 재정착(321세대, 80%) 할 계획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주주택 유형을 보면 개발에 따른 이주 시 대부분 임시 이주할 것으로 보여 진다. 주택은 자가(161세대, 40%)와 임대(223세대, 56%)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신도시 재정착시에는 일부 영세계층(96세대, 24%)을 제외한 대부분 자가주택(287세대, 72%)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개발이주자 전세금 대여

개발이주자 전세금대여 대상자는 118세대(29%) 중 개발 시 전세금 수령 의향자는 100세대(85%), 개발 후 저소득층 전세금 융자 수령 의향자는 86세대(73%)로 나타났다.
조사응대 원주민 401세대 중 개발이주자 전세금대여 대상자(총 보상금 1억 이하인자)는 118세대(29%)로 이들 대부분은 영세 저소득층으로서 개발 시 이주는 대상자 대비 100세대(85%), 개발 후 재정착을 위해서는 86세대(73%)가 전세금 수령의사를 보였다.
◆ 장묘관련

묘지 이장방식으로는 매장(395기, 56%)을 선호하며, 이장방법으로 개별이장 354기(50%), 예산군 공원묘지는 110기(16%)로 나타났다.
도청이전예정지 원주민 대부분 전통장례문화를 중요시 여기는 이유로 화장(227세대, 32%) 보다는 매장(395세대, 56%)을 여전히 선호하고 있으며, 매장방법으로는 50%(354세대)가 개별이장을 계획하고 있어 예산군 공원묘지는 당초 추계한 110세대(16%) 정도 이장할 것으로 보인다.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관련

조사응답 주민 401세대 중 198세대(49%)가 직업훈련참여 의사를 228세대(57%)는 직업알선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청이전예정지 원주민 대부분 노령화로 인해 직업훈련 참여의사를 보이는 주민은 절반(198세대, 49%)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알선 또한 228세대(57%) 정도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희망 훈련과정을 묻는 질문에는 준비가 되지 않아 대다수 응답을 하지 못했으나 일부 주민은 조리, 도배, 중장비 운전 등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