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청사 건립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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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청사 건립 순조롭게 진행
  • 김경미 기자
  • 승인 2017.05.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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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8층 친환경 복합행정타운 건립
예산군 신청사 건립 공사장 모습.


50여 년 만에 도시 숲과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행정과 주거, 비즈니스가 결합된 친환경 복합행정타운으로 건립되는 예산군 신청사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 예산군에 따르면 현재의 청사가 노후화 됐고 공간이 협소할 뿐만 아니라 주차 공간 부족으로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판단 쾌적한 공간에서 민원인들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에 신청사 착공에 들어갔다.
군민의 숙원사업이던 예산군 신청사는 총 사업비 583억 원이 투입돼 3만 5397㎡ 대지에 연면적 2만 5805㎡,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63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카페테리아와 전시실을 겸할 수 있는 로비, 아트홀, 다목적 광장 등 청사 주변 도시 숲과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행정타운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5월 현재 신청사 건립공사는 내부 조적공사, 미장공사, 인테리어공사와 외부 커튼월, 창호공사, 화강석 붙이기 및 부대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61%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계획대비 정상적으로 추진돼 준공 예정인 12월에 맞춰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신청사가 하자와 안전사고 없는 명품청사로 준공될 수 있도록 그동안 공사 관계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왔으며 하도급업체의 인건비, 자재대, 장비대 등 공사대금 지급 지연으로 공사 참여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대금 지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신청사가 준공되면 올해 안에 신청사 시운전을 완료하고 내년도 1월부터 이사를 추진해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사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군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변화와 개혁 등을 통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질 좋은 행정과 지역발전, 군민의 소득증대, 서민 생활 안정 등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군정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산군 신청사 조감도.

또한 내년도 5월 준공 예정인 보건소도 군청 신청사 부지 내로 이전할 계획으로 신축된 보건소와 함께 군민에게 행정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질 좋은 보건서비스 및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에 신기술·신공법이 적용되는 등 올해 준공될 우리 군 신청사가 안전하고 쾌적한 전국 제일의 명품청사로서 거듭나기 위한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며 “예산군의 발전을 이끌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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