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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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홍보한다
  • 김기웅 주민기자
  • 승인 2017.05.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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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초 학생 대상 물 해설교육 실시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내고향 물 해설가를 양성해서 현재 전국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표준 해설 자료를 만들어 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에는 홍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홍성초등학교 강당에서 내고향 물 해설가가 직접 방문해 물의 소중함에 대해서 해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충남서북부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가뭄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물의 소중함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교육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가뭄 발생 현상이 예고되고 있어 물의 부족현상은 더욱 심각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앞으로 물에 대한 교육을 어린 학생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물 절약정신이 몸에 배이도록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이르고 있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이러한 물 해설 교육을 통해 물의 역할과 저수지의 역할의 중요성 등을 알리고, 물 관리 및 환경, 관광사업, 역사와 문화 등과 관련된 해설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을, 권역 등에서는 물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14년도에 처음으로 내고향 물 해설가 22명의 양성을 시작으로 현재 44명을 양성해 물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물의 중요성 등 물 관련 교육을 실시하기에는 물 해설가의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과 한계성이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많은 물 해설가들이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내고향 물 해설가들은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물의 부족함과 소중함을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함으로써 물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에 대해 많은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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