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만드는 우리 마을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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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만드는 우리 마을 발표회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9.02.03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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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활력소에서 진행… 2019년 계획과 정담 나눠
우리 마을 발표회에서 주민들이 활동사진을 둘러보고 있다.

2019 우리 마을 발표회가 지난 25일 홍동면 마을활력소에서 진행됐다. ‘우리 마을 발표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농업, 교육, 협동조합 등 마을 단체들의 여러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새해에는 어떤 계획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지역주민과 나누는 시간이다.

지역 내 기관단체로는 꿈이 자라는 뜰, 마을활력소,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정농회, 햇살배움터마을교육연구소 등이 참여했으며, 협동조합으로 동네마실방 뜰, 얼뚝생태건축협동조합, 초록이둥지협동조합 등이 참여, 동네모임으로 우리마을뜸방, 마을에너지 실천과 모임, 자연농 텃밭정원모임 등이 참여했다. 

마을활력소 주형로 대표는 “겨울 눈이 여름 비라고 하는데 눈이 오지 않아 올해는 가물을 것 같아 걱정이다”라며 “다양한 사람들이 모임에 감사하고 다만 아쉬운 것은 오래 둥지를 틀고 산 사람의 참석이 없어 조금 아쉽다. 앞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발표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성을 홍동면장은 “우리마을 발표회가 홍동면에서 활동하는 많은 단체들의 그동안의 활동을 발표하는 자리로 알고 있다”며 “발표회에서 나오는 여러 의견들은 작은 것에서부터 하나하나 담아가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마실통신으로 둘러보는 2018년, 지역의제 되짚기, 2018년 정리와 2019년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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