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 연)는 지난 4일 문복위 회의실에서 집행부 관련 실·국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충남도정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국외연수에 나섰던 문화복지위원회가 국외연수 결과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복위의 정책제안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연 위원장을 비롯해 문복위 소속 의원과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및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문복위 의원들은 국외연수를 통해 얻어진 우수사례 및 시사점 등에 대해 이야기 하며 관광정책의 중장기적 계획 점검, 사계절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지역 간 관광자원 연계, 충남도와 지역 주민 협력을 통한 안면도 관광지 개발, 유네스코 등재지 백제왕도 이미지 구축 등 도정에 접목할 만한 9가지 정책들을 제안했다.
김 연 위원장은 “이번 국외연수를 통해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었으며 이렇게 보고 배운 외국의 우수사례를 충남도정에 도입해 도정의 묵은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향후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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