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중, 최우수학교로 선정

홍성교육청이 2009 충남교육감기육상경기대회에서 6년 연속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고 홍성육상이 최강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지난 8월 27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충남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서 홍성교육청은 금11, 은11, 동11개로 총메달 합계 33개를 획득하며 239점을 기록, 종합 2위인 아산교육청을 115점차로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각 종목 1위에서 6위까지 7점부터 차등점수를 부여해 종합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도내 15개 시·군 교육청 529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76명의 선수가 참가한 홍성교육청은 김경현(홍성중3) 선수가 주 종목인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대회 2관왕의 영광을 안았고 김수현(홍성중2‧5000mw), 윤현진(홍성중3‧멀리뛰기), 김진한(홍주중3‧ 5종경기), 최윤정(홍성여중1‧ 세단뛰기), 이선혜(홍성여중3‧창던지기) 박영선(홍주초6‧800m), 이다연(홍남초5‧포환), 김봉민(금마초6 ‧높이뛰기), 이형윤(홍남초6‧포환)선수가 각각 종목별 1위에 올랐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학부모, 지도교사 및 코치, 홍성육상경기연맹이 한마음 한뜻으로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얻은 결과이다. 내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많은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중학교는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중학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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