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길거리 응원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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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길거리 응원전 후끈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6.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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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1차전 대한민국 vs 그리스 전이 열리던 지난 12일 홍성군청 후정과 광천하상주차장에 모인 군민들은 빗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열광했다.

홍성군축구협회(회장 이택구)와 광천읍번영회(회장 황현동)가 홍성군청 후정과 광천하상주차장에 마련한 길거리 응원전에는 2000여 군민들이 모여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며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기원했다. 이정수와 박지성 선수의 연속골이 터지자 응원단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도심을 뒤흔드는 함성과 함께 서로 얼싸안고 뛰는 것은 물론 선수의 이름을 연신 외치며 흥분을 만끽했다.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전이 열린 17일에도 변함없이 거리응원에 참여하려는 군민들로 군청 후정은 넘쳐났고 비록 4 대 1로 졌지만 열심히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태극 전사들에게 거리응원에 참여한 군민들은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광천읍번영회는 오는 23일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 전도 길거리 응원을 계획해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응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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