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축산인 한마음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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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축산인 한마음 축제 개최
  • 이종순 기자
  • 승인 2010.10.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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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한우 출품 가축품평회, 고급육경진대회 등 열어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는 지난 14일 공주시 금강 둔치에서 수입개방 확대와 각종 가축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국회의원, 공주시장 등 내외 귀빈과 충남 관내 축산농업인 및 도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축산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 16개 시․군별로 우수한 한우(큰 암소, 육성암소, 암송아지, 수송아지) 와 젖소 (암송아지, 육성암소) 96두가 출품돼 큰 암소 부문에서는 계룡시 엄사면 조효연 씨, 육성암소 부문에서는 천안시 목천면 박학래 씨, 암송아지 부문에서는 예산군 오가면 임종문 씨, 수송아지 부문에서는 금산군 남일면 박인석 씨가 각각 수상을 했다.

가축품평회는 6명의 전문 심사위원으로부터 심사를 받아 시상을 받은 농가에 대하여는 표창과 시상금이 지급된다.

16개 시․군별로 고급육 경진대회를 위해 지난 10월 8일에 서울공판장에 비육우, 비육돈 32두를 출품해 고기의 질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한우거세비육우 부문에서 당진군 순성면 이영구 씨, 돼지거세비육돈 부문에서 아산시 신창면 이윤병 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농협의 한우 공동브랜드인 토바우관 부스를 설치해 홍보 및 시식회가 개최되며 축산관련 업체인 사료회사, 사료첨가제 업체, 축산기자재 업체, 축산물 가공업체 등 36개 축산 관련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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