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새로운 심장 ‘충청남도청’ 홍성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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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새로운 심장 ‘충청남도청’ 홍성시대 열린다
  • 합동취재단
  • 승인 2011.06.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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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공주에서 대전으로, 대전에서 2012년 80년만에 홍성으로



충남도청의 홍성이전이 내년으로 성큼 다가왔다. 현재까지 충남도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충남도청(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남도청이전 신도시(내포신도시)에 신축되고 있는 충남도청 새 청사의 공정률은 45% 정도로 현장에는 46미터 높이의 대형크레인 사이로 7층 높이의 구조물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채 세부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본지는 지난 2009년 6월 16일 충남도청이전 신도시 및 도청사 기공식 날 창간호를 선보인 인연으로 올해도 충남도청이전과 관련된 기사를 머리에 장식하고자 한다. 충남도청신도시 기공식 이후 2년, 어떠한 변화된 모습의 공정이 우리 앞에 보여 지고 있으며, 내년 12월 충남도청 홍성시대를 눈앞에 두고 공사일정에는 차질이 없는지 등을 창간특집호를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개발현황과 방향, 향후 추진과제 등을 살펴본다.


충청남도청은 지난 1932년 충청남도청사가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뒤 꼭 80년 만에 홍성시대를 새롭게 펼치는 것이다.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만㎡(약 300만평)의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에는 충남도청·충남도의회·충남경찰청·충남도교육청 등 기관단체 136개를 대상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0년까지 인구 10만명(3만 8500가구)이 거주하는 명품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2조5616억원이 투입되며, 방사순환형 도로망을 갖춘 행정타운(31만8000㎡), 비즈니스파크(13만3000㎡), 상업용지 (36만3000㎡), 주거단지(226만4000㎡) 등으로 조성되고 있다. 행정타운 중심부에는 도청과 도의회가 위치하며, 동북쪽엔 충남경찰청이, 동남쪽에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자리잡아 유관기관과 연계 통합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청신도시는 아름다운 도시, 쾌적한 환경의 명품도시 △사통팔달의 접근성(충남 1시간, 전국 2시간 권) △녹지율 50%이상, 에너지 절약의 저탄소 녹색도시 △자전거 천국의 5무(無)도시(전신주, 입식광고판, 담장, 쓰레기, 육교)로 조성할 계획이며, 또한 꿈을 이루는 미래 인재양성의 교육특구로 △열린학교 중심의 교육타운, 고품질의 문화·복지·의료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충남도청 신도시 건설은 현재까지는 순항 중이다. 지금대로라면 2012년 말 이전하여 2013년 시무식과 함께 본격적인 홍성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2009년 5월 공사 시작전 모습

2009년 6월 16일 기공식 장면

2011년 6월 현재 공사 현장 전경

2010년 6월 공사 1년후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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