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은 지난4일 제18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홍성군청, 홍성소방서, 홍성시민안전봉사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역과 홍성버스터미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의식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과 구명조끼 착용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이 많아 사고위험이 높은 사방댐 7개소에 안전표지판 및 인명구조장비를 비치완료 했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기간인 7월과 8월 두 달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심폐소생술·물놀이 안전관리 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한 후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하천이나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 스스로 안전한 휴가철이 되도록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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