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경제적 자립능력이 부족하고 어려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최소한의 생활기반이 가능하도록 하고, 주민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1571가구에 주택화재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가입한 화재보험은 주택화재로 직·간접적인 피해보상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회취약계층이 불의의 화재사고로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생활기반을 복구하여 재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보험에 가입된 세대는 앞으로 1년간 화재로 인한 건물 및 가재도구 보상 등 피해 정도에 따라 최고 25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재난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가스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꾸준히 추진하여 각종 재난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