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 지방문화원 종합경영조사‘상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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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문화원, 지방문화원 종합경영조사‘상위 15%’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8.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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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군소단위 중 유일하게 선정 ‘경사’

2010년도 지방문화원 종합경영조사 결과 홍성문화원이 충청남도 군소단위 소재지 중 유일하게 우수문화원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2010년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지방문화원 운영과 관련된 항목과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지역문화발전기여도,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부분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조사결과 전국의 202개 문화원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20개의 문화원이 선정됐고, 그중 군소단위 부문에서 홍성문화원이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 인해 홍성문화원은 ‘2011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부문’에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으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전용택 홍성문화원장은 “앞으로 전국 제일의 문화원으로서 지역문화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홍성군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성문화원은 지난 23일 홍성역 입구에서 ‘독도 사진전’을 열었다.
홍성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독도 문제를 정치 외교 또는 군사적 관점에서만 논하는 것 이외에도 일상의 삶에 초점을 맞춘 향토사적 관점에서 해석 정리하는 의미를 지니며, 독도에 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홍성 문화, 예술 보급의 산실인 홍성문화원을 통해 이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홍성문화원 전용식 사무국장은 “일반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홍성역에서 사진전을 열게 됐다”며, “군민들이 독도의 영유권 분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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