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억 6000만원 들여 28가구 대상으로
홍성군은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내부 개·보수 공사를 LH공사에 위탁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홍성군 내 사회취약계층 가구는 전체 1778가구로 이들 중 극히 영세하여 열악한 주택의 개보수를 못하고 있는 가정 28가구를 우선 선정하여 동당 600만원, 전체 1억 6000만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수선범위는 지붕·벽체·욕실과 주방 분리 등 세대내부 구조를 생활하기 용이하게 개선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문턱제거, 경사로 및 안전시설 설치 등의 주거환경개선이 완료되면, 거동이 불편한 분의 주거생활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연중 계속사업으로 추진하여 외롭고 살기 어려운 저소득층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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