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향교에서 올리는 전통혼례식
상태바
결성향교에서 올리는 전통혼례식
  • 홍주일보
  • 승인 2016.07.12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성향교에서 지난 8일 전통혼례식을 재현했다. 이날 혼례식은 아리랑TV와 CCTV의 공동기획 프로그램인 '향촌기행'을 통해 전세계에 방영돼 우리 전통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이번에 결성향교에서 재현된 전통혼례는 육례 중 대례와 우귀절차다. 대례는 신랑이 조랑말을 타고 신부 집으로 혼례를 올리러 가는 초행, 신랑이 장모에게 기러기를 바치고 혼인을 맹세하는 전안례, 신랑·신부가 처음으로 인사하는 교배례, 둘로 나누어진 표주박에 술을 나누어 마시며 둘이 하나가 되었음을 상징하는 합근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귀는 대례를 마치고 신랑은 다시 조랑을 타고, 신부는 꽃가마를 타고 시댁으로 돌아가는 절차와 시댁에 도착하여 시댁의 어른들께 첫 인사를 올리는 폐백 등이 재현됐다.

기획 및 취재: 장나현 기자,
촬영 및 편집 : 홍주일보사 홍주신문 임애민 주민기자
<이 보도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