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역, 교통흐름 원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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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역, 교통흐름 원활 ‘기대’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2.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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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5억원 투입 주요도로 구조개선·선형개량 추진

홍성군은 도심지역 대동맥인 21번, 29번 국도 및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정비를 통해 내포신도시 배후도시로서의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의 조성과 함께 장항선 홍성역사를 비롯한 교통시설과 각종 화물 및 택배 등 홍성지역 교통인프라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도로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올해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회전교차로 설치하는 등 도로구조개선을 실시하고 36억원을 들여 군도에 대한 선형개량사업과 도로시설물 정비 등을 통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설치한 옥암 회전교차로가 교통흐름과 사고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판단 아래, 과선교 철거공사 후 대체도로 개설과 함께 홍성역 앞 도로와 만나는 교차로와 홍주문화회관 앞 교차로에도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면파손과 시거장애 등으로 각종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군도에 대한 선형개량사업과 교통안전시설물 등 도로시설물 정비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농어촌도로망 확충을 위해 14억원을 투입해 농어촌도로 광천 302호, 홍북202호, 금마203호, 홍동101호 등을 확충한다.

한편 군은 내포신도시조성과 충남도청 개청 등으로 교통입지가 좋아지고 홍성이 물류배후도시로서 수혜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도심교통망을 정비하고 내포신도시와의 연결도로망을 확보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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