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봉사회, 연탄 전달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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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봉사회, 연탄 전달로 이웃사랑 실천
  • 조지숙 주민기자(홍성)
  • 승인 2019.12.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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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홍주중 학생들과 함께 봉사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 소나무봉사회(회장 김희천)는 지난달 30일 소외계층인 어려운 이웃 3세대에게 총 20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사진>

그 중 1세대에는 혜전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지훈) 임원과 홍주중학교 RCY 단원 등 4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연탄 900장을 나르며 추운 겨울을 맞이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연탄을 후원받은 한 어르신은 “올 겨울 추위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었는데 창고에 가득 쌓인 연탄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소나무봉사회 김희천 회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학업에 전념하면서 학생들의 회비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준 혜전대학교 총학생회 임원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올 겨울에는 어려운 이웃의 가정에 온기가 가득하고, 마음도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혜전대학교 총학생회는 매년 회비의 일부를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 소나무봉사회에 후원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천사의 역할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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