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봉주열차’ 온다 … 2000여 지지자들 홍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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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봉주열차’ 온다 … 2000여 지지자들 홍성행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3.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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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 사면 복권 위한 도보행진·이벤트

정봉주 전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봉주버스’에 이어 오는 10일에는 ‘봉주열차’가 홍성에 온다.
정 전 의원의 팬카페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는 지난 6일 2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오는 10일 오후 12시 20분과 40분에 도착 예정인 열차 두 대에 나뉘어 홍성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권스’와 ‘나는꼼수다’ 3인방이 기획·주관해 만화 은하철도 999 주인공들로 분장하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극단 미래의 연극 ‘나꼼수’ 공연팀은 행사장에서 15분 정도의 연극 공연도 예정됐다.
또한 홍성에 도착한 지지자들은 홍성역을 출발해 김좌진동상오거리, 은하아파트와 주공아파트를 지나 홍성교도소까지 전국 각지에서 제작해온 300여 개의 만장을 들고 행렬을 한다는 계획이다.

BJ사식위원회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이번엔 홍성풍물놀이연구회와 홍성주부대학 풍물패가 홍성역과 교도소 앞에서 길놀이 공연을 할 예정이며, 카드섹션 등 지난번 봉주버스와는 달리 참여자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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