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유출지역 기름피해 복구지원 참가
홍성세무서(서장 전명수)는 지난 12일 서해안 원유유출사고의 여파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복구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세무서 직원들은 연말 종부세 신고업무에 매진하는 가운데 원유유출피해 지역을 찾아 방제작업을 도왔다.
전명수 서장은 “피해상황을 언론을 통해 알고 있었으나 막상 현장에 와보니 역한 기름 냄새와 넓은 면적이 기름으로 뒤 덮혀 있어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비로소 느끼게 되었다”며 “직접 복구 작업을 하다 보니 턱없이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하며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홍성세무서는 이날처럼 현장 인력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재해대책본부 및 대전지방국세청 등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재해대책 지원단을 구성하여 징수유예, 기한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 피해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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