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상가상인회(회장 김병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기간 중에 명동상가에서 쇼핑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 별 상품권과 소정의 경품을 지급하는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가족단위 고객 및 젊은 고객층이 많이 방문하는 토요일에는 캐쉬백 이벤트와 함께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한 대한민국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덕분에 챌린지’, 석고맨, 저글링, 풍선아트를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명동상가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캐쉬백 이벤트는 고객과 상인들의 많은 참여로 상품권이 조기 소진돼 당초 계획했던 일정보다 하루 빨리 행사를 마치게 됐다. 이외에도 명동상가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홍성 신협과 홍주 새마을금고에서 행사를 위해 휴대용 물티슈와 부채를 협찬했다.

명동상가상인회 김병태 회장은 “청소년과 가족단위 고객 등 젊은 고객층이 주를 이루는 상점가 특성을 감안해 거리 백화점을 콘셉트로 명동상가에서 쇼핑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캐쉬백을 받아갈 수 있게 행사를 기획했으며, 많은 고객들이 앞으로 이런 이벤트를 계속 추진해주길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도 많이 받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명동상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홍보를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잎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