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 고향방문 자제 현수막 내걸어
홍동면(면장 김종희)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다가올 추석을 맞아 주요 도로변, 소재지 가로 환경 정비, 무연분묘 제초작업 등 쾌적한 홍동면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를 했다.
면은 도로 주변에 맨드라미, 국화 등 가을꽃 2000본을 식재하고 군도3호선을 포함한 주요도로변 50km, 마을안길을 대상으로 제초작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번 환경정화 작업에 마을회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또한 공동묘지 4개소(6만6944㎡/2000여기)내 무연분묘 제초작업을 실시해 민족 고유의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훈훈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종희 면장은 “올 추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고향을 찾는 분들이 적겠지만 깨끗한 고향에서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라며 “귀성객과 면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면은 환경정비와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귀성객 환영 현수막이 달렸던 반면 올해는 고향방문 자제 현수막을 걸어 놨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