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홍북읍 기봉사에서 최영 장군에 대한 제향이 진행됐다. 최영 장군은 1374년에는 제주도에서 일어난 목호의 난을 진압했고, 1376년에는 왜구의 침략 때, 육군을 이끌고 논산군 연산의 개태사로 올라오는 왜구를 현 부여군인 홍산(鴻山)에서 크게 무찌르는 등 여러 번 왜구와 홍건적을 격퇴하고 안사공신(安社功臣)에 책록됐고 “황금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아버지 최원직의 유언을 가슴에 새기고 평생을 청렴강직하게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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