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2’ 가수 한여름, 3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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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2’ 가수 한여름, 3라운드 진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10.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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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찬 속에서 랜선 심사위원 투표 85%
열창 중인 가수 한여름(캡쳐=SBS Entertainment).
열창 중인 가수 한여름(캡쳐=SBS Entertainment).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에서 가수 한여름(25)이 진성의 ‘안동역에서’ 무대로 극찬 속에 3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대에 앞서 원곡자인 진성은 한여름에게 “‘안동역에서’가 사실 키가 좀 높은 편이다. 원곡이 아닌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을 하셨단 말이에요. 제가 예전에 발라드 버전으로 부른 적이 있었는데 그걸 들어본 적 있었나요?”라고 물었고, 한여름은 “엄청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무대가 끝나고 랜선 심사위원들의 환호에 한여름이 울컥했다. 진성은 “나이에 비해 완숙미가 느껴져 너무 좋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위원 장윤정은 “나이답지 않다는 것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진중하고 집중을 너무 잘하고 그 나이에 그렇게 노래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리듬과 감성도 같이 변화해서 불렀다. 같은 노래를 달리 해석해서 부르는 것이 너무 어려운거다. 너무 몰입해서 봤다”며 극찬했다.

그리고 한여름은 85%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한여름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지난 2014년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대상을 수상하고, 2018년 진행된 KBS1 ‘전국노래자랑’ 홍성 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자리에서 눈여겨본 현 소속사 탑스타엔터테인먼트(대표 이제이)에 스카웃 돼 2018년 타이틀곡 ‘방가방가’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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