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입식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업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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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입식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업소 모집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5.0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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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약자를 위한 외식문화 조성

홍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들의 시설개선과 장애인‧노약자 등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5월 10일까지 ‘음식업소 입식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영업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 기준으로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으로 국세나 지방세 체납업소,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휴업중인 사업자, 무신고 업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업소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①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②영업장 면적이 66㎡ 이하 영세업소 ③66㎡ 초과 시 연매출이 적은 업소 등 우선순위를 선정해 1차 사업자 선별과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 업소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업소는 입식시설개선비용으로 최고 28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총비용의 20%는 자부담) 입식시설개선 지원사업 종료 후 2년 이상 동일 업종에서 영업을 유지해야 한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이번 개선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좌식문화에 불편함을 겪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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