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홍성군에 아가사랑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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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홍성군에 아가사랑후원금 전달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5.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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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거주 두 명 환아에게 전달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회장 박성진)는 지난 29일 홍성군보건소에서 희귀질환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아 부모에게 아가사랑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

군에 따르면 홍성군에 거주하는 두 명의 환아는 미숙아로 태어나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어 생계비와 양육비·의료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저소득층 환아 가정의 과중한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후원금 지원을 통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해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손기범 본부장은 “아가사랑 후원금 지원 등을 계기로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가사랑 후원회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치료 등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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