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생활개선회, 2007년 종합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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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생활개선회, 2007년 종합평가회 개최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2.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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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홍성군 생활개선회 종합평가회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생활개선회 종합평가회는 지난 1년간의 활동업적을 비교ㆍ평가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표창 수여식, 특강, 생활개선 실적발표, 전시회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맞춤식 특별요리반 수강생들에 대한 수료장 수여 및 한식조리반 교육 과정 후 최종 조리기능사 합격자 16명에 대해 자격증이 전달됐고 생활개선회에 공로한 바가 큰 3명에 대한 표창식도 이뤄졌다.
이어 충남농업기술원 심순자 생활개선과장이 강사로 나서 ‘미래 생활개선사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실시됐고 ‘우수활동 사례 발표’와 ‘07년도 생활개선사업 평가’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생활개선회 사업을 돌아보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한식조리반의 작품 70점을 비롯하여 홍성 별미음식, 우수농산가공품, 애장품 등 총 400여점의 회원작품과 생활개선회의 우수활동상황 사진 등에 대한 전시회가 열려 서로의 솜씨를 견주어보며 그 동안의 수고를 격려하는 장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여성농업인의 능력을 발굴하고 개발함으로써 지역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홍성군생활개선회는 3,134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군단위 전국 최대의 여성농업인단체로써 여성농업인의 능력개발을 촉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전회원들이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외행사를 준비하여 홍성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고 각종 시식회와 평가회를 열어 군을 널리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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