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에서 이웃사랑 성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2월 14일 광천읍에서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 펼쳐진 이웃사랑 성금 모금행사에 주민들과 기관 및 단체 등이 성금한 결과 하루만에 9백만원이 모금되어 이웃사랑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또한 광천읍장을 비롯한 이장상록회장, 광천읍번영회장, 농협장, 광천지구대장 등 관내 30여 기관단체장이 이웃사랑 성금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광천읍에는 지금까지 1천 7백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성금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태안기름유출사고 피해복구에도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도움을 주자는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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