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홍성군-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 광천김 집적지구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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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홍성군-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 광천김 집적지구 활성화 위해 ‘맞손’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7.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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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와의 지원 협력 시스템을 기반으로 광천김 수출 시장 확대 모색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지난 14일 홍성군,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과 함께 ‘광천김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산·관·학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광천김 집적지구와 소상공인 공동기반시설(냉동창고) 활성화를 위해 홍성군,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과 청운대학교의 협력사업을 운영해 지역부가가치 확산·공유가치 창출을 추진하는 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에 따라 청운대학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광천김 집적지구 지정 예정 지역(광천읍 신진리 607번지 일대)과 광천읍 벽계리 일대에 조성된 ‘광천김 특화단지’, 그리고 광천읍 신진리과 광천리 일대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시장’과의 연계 협업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 소상공인과 10인 이상 중소기업 조합원 업체들의 광천김 공동브랜드와 공동제조형 수출상품이 기획·개발·출시를 통해 광천김 수출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내수시장 e커머스용 특화상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천김산업 육성 민관산학 협력 위원회’를 출범한다. 정상균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 조합장이 당연직으로 위원장을 맡고, 광천 지역 출신인 청운대 사무처장 배상목 교수가 공동위원장에 추대됐다.

박두경 청운대학교 국가사업지원단장은 “지역 대학의 인재 육성 역량과 자원을 서로 연계해 지역 고부가가치 창출과 홍성군 특산품 경제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의 다양한 기관의 연계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이어나가겠다”며 “앞으로 청년인력들이 지역에 정착해 발전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운대 운영사업과 민관산학 협력 문의는 전화(041-630-3478) 또는 이메일(issue@chungwoon.ac.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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