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 잠시 잊는 ‘아이들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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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 잠시 잊는 ‘아이들 놀이터’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7.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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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명동상가 ‘명동 워터밤’ 개최

불볕 더위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환규)이 주관한 ‘명동 워터밤’행사가 지난 24일 명동거리 내 비너스 뒤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13시~16시까지 진행됐으며 무알콜칵테일만들기, 물총축구게임, 미니릴레이게임, 아이스팩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포토존으로 이뤄졌다. 행사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봉사 활동으로 참여한 50여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행사 동시 참여 인원 총 100명 미만으로 조율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각자 시원한 음료수도 마시고, 물총으로 공을 쏴 상대편 골대에 공을 집어넣는 놀이를 하기도 하고, 각종 아이템으로 모습을 꾸미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7살, 10살 자매를 데려온 한 어머님은 “코로나19로 프로그램에 대해 걱정했지만 실제로 보니 코로나 걱정 없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좋았다”며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수련관 관계자는 “시간별로 정해진 인원수만 참여해 30여 명씩 90여 명이 참석했다”며 “예약한 분들 중 불참한 인원이 있었지만 현장접수를 통해 정원에 맞게 잘 치러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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