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커튼 활용 돈사 악취 저감 ‘효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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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커튼 활용 돈사 악취 저감 ‘효과 우수’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8.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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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측정결과 90% 냄새 저감·악취 민원 감소 등
지명영농조합법인에 바이오커튼 설치된 모습.
지명영농조합법인에 바이오커튼 설치된 모습.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현)는 바이오커튼 활용 돈사냄새 저감종합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악취가 90% 감소하고 민원도 대폭 줄어들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사업장 2개소에 2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커튼시설을 설치하고 오존수 활용 환경관리, 안개분무를 통한 먼지물질 제거, 미생물제제 처리 등을 시행한 결과 슬러지 감소와 분진·냄새 물질 감소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바이오커튼은 돈사에서 배출되는 물질과 분진이 바람을 타고 밖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일종의 차폐막으로 안쪽에 오존수, 물 등을 분무해 냄새물질을 바닥에 떨어뜨릴 수 있는 장치다. 

축사에서 나오는 냄새는 해당 농가가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주변을 지나는 사람이나 인근 주민들은 악취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배출되는 먼지와 냄새는 기상상태에 따라 먼 거리까지 확산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가면 신장리(예산수덕사IC 인근)는 농식품부 선정 전국 10개 축산악취 개선지역이다”라며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지난해보다 악취가 크게 감소해 민원발생이 거의 없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윤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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