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대응 위한 양산대여소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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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 대응 위한 양산대여소 설치·운영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8.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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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사·추사고택·봉수산 휴양림·내포보부상촌 등 4개소
온열질환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등 1석 2조 효과 기대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 모습.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 모습.

예산군은 폭염대책기간인 9월 말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인 충의사, 추사고택, 봉수산 휴양림, 내포보부상촌 등 4개소에서 내방 관광객의 무더위 극복을 위한 ‘양심 양산 대여소’를 설치·운영한다.

양심 양산 대여소에는 각 관광지별 100개의 양심 양산과 양산 쓰기 홍보배너를 비치했다. 앞으로 관광지 이용객은 누구나 양산을 무료로 이용하고 사용할 수 있고 자발적으로 반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예산군에 따르면 양산을 쓰면 주변온도를 7℃, 체감온도를 10℃까지 낮출 수 있고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양산 사용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등 1석 2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운 시기 폭염 극복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양산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며 “대여한 양산은 다른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반드시 반납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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