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은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센터장 장한국·이하 내포유통센터)는 지난달 27일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공판장에서 진행된 2021년도 충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농림부장관상(대상)을 받은 한우를 3960만 원에 낙찰 받았다.

충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는 소의 근내지방도(마블링), 육색, 육량, 조직감 등과 사육환경, 방역시설, 위해요소중점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평가를 진행한다.

내포유통센터가 이번에 낙찰 받은 거세우는 31개월령 1++A등급, 출하체중 793Kg 도축체중 483Kg, 지육단가 8만 2000원으로 전체 지육 금액 3960만 원이다.

김종래 삽교농협 조합장은 “내포유통센터를 통해 양질의 상품을 고객에게 공급하고 축산 농가와 상생하며 명품 충남한우 육성에 동참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낙찰 받은 한우는 5일 오전 10시부터 상품 소진 시까지 내포유통센터에서 일반 한우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한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