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지역행정혁신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것이며 홍성군은 올해 유일한 군 단위 수상 지자체다.
군은 정부 혁신 3대 전략(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을 추진하기 위해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해 업무방식 혁신, 협업 문화조성, 군민 주도의 사회문제 해결 등 분야별 행정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주민 투표를 통한 신청사 입지 선정 △사회적 농업 활성화로 농촌공동체 조성 △홍성형 마을학교 운영 등 지역행정 혁신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군은 사회적 가치 구현, 참여와 협력,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역 거버넌스 홍성통 운영 △다부처 정책연계 체계 구축 △청년 마을 조사단 운영 등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행정 추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앞으로 낡은 관행은 과감히 개선하고 새롭고 다양한 혁신 정책 발굴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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