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한궁대회
홍성군지회, 남자 단체전 우승 차지 ‘쾌거’
홍성군지회, 남자 단체전 우승 차지 ‘쾌거’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10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기 한궁대회’에서 홍성군지회가 남자 단체전 우승, 여자 단체전 3위, 남자 개인전 2위와 공동 3위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충남에 과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상부분별로는 △남자 단체전 우승(김민식, 주기연, 박완규, 홍영수, 김석환) △여자 단체전 공동 3위(백순기, 장유태, 김휘옥, 김청자, 김성옥) △남자 개인전 2위(은하면 홍영수), 공동 3위(홍성읍 김민식, 구항면 박완규)가 영예의 수상을 했다.
조화원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은 “한궁은 노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까지 안전하게 경기를 할 수 있는 체육 종목“임을 강조하며 “그동안 한궁협회 설립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결과“라면서 “이번 충남연합회 한궁대회에서 도내 15개 시군에서 최고의 영예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노인들의 생활스포츠로 발전시킬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한궁’은 양손운동을 통해 좌·우 집중력을 비롯해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고 신체의 좌우 평형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운동으로, 안전한 자석식 한궁핀을 표적판에 맞추면 점수(1~10)가 자동 합산되며, 왼손과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해 이를 합한 점수로 우열을 가리는 국내에서 만들어진 생활체육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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