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찾아온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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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찾아온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2.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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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홍성군풍물연합회 발표회 개최
지난 4일 홍성전통시장풍물패가 신명나는 무대로 풍물연합회 발표회의 시작을 알렸다.

홍성군풍물연합회(회장 김석환)가 주관하고 홍성군·홍성군의회·홍성문화원이 후원한 ‘제10회 홍성군풍물놀이연합회 발표회’가 지난 4일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홍성군풍물놀이연합회 발표회는 회원 간에 친목을 도모하며 풍물 활동을 통한 전통문화 발전과 건강한 생활문화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는 △홍성전통시장풍물패 △은하면 청송풍물패 △장곡풍물패 △결성난장풍물패 △구항 거북이풍물패 △갈뫼풍물패 △천둥소리등 7개 팀과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흥겨운 풍물놀이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이종화 도의원,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 김덕배·김은미·김헌수·이병희 군의원 등이 찾아 발표회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김석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발표회를 열지 못한 데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기량을 갖추지 못해 아쉽다”며 “올해는 발표회를 갖게 됨을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이날 우리 풍물인들의 가슴속에 내재된 흥을 모두 끄집어내 한바탕 신명나게 놀아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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