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홍주미술대전 성대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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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홍주미술대전 성대히 개최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2.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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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신인 작가들을 발굴해내는 대회될 것”
서양화 부문에서 입선한 홍성 근정이 씨를 지인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서양화 부문에서 입선한 홍성 근정이 씨를 지인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신인 미술작가들의 등용문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한 첫 번째 ‘전국홍주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17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한국미술협회 홍성지부(지부장 이은련)가 주최한 전국홍주미술대전은 문인화, 서예, 서양화, 디자인, 조소·서각, 공예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했으며 전국에서 220점 작품이 출품돼 157점이 수상했다.

이번 전국홍주미술대전에는 아쉽게도 대상을 시상하지 못했다. 심사위원들은 전국에서 출품된 작품을 심사해 △문인화 부문에는 최우수상으로 권금동 씨의 ‘해바라기’ △서예 부문에는 최우수상으로 정금숙 씨의 ‘하일전원(夏日田圓)’ △서양화 부문에는 최우수상으로 김연주 씨의 ‘능소화’ △디자인 부문에는 최우수상으로 김태우 씨의 ‘눈 내리는 이응노 생가’ △조소·서각 부문에는 최우수상으로 정대교 씨의 ‘시간을 걷다’ △공예 부문에는 최우수상으로 오영주 씨의 ‘동행’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에 서양화 부문에서 입선을 수상한 홍성의 근정이 씨는 “올해 2월에 미술을 시작해 대회에 출품하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며 “독학으로 시작한 미술로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됐는데 기회를 준 대회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은련 지부장은 “앞으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전국적으로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시상한 작품들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홍주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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