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

홍성군은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에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의 자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활동가 양성 집중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성폭력 피해 가정 지원 지역 활동가 양성 사업은 찾아가는 상담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피해자에게 적절한 지원과 보호조치를 제공해 폭력 예방율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찾아가는 상담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센터에서 양성한 지역 활동가(멘토) 10명과 가정·성폭력 피해 가정(멘티) 20명을 매칭해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올해에는 40여 년 동안 지속된 가정폭력으로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한 피해 과정에 지속적인 방문 상담과 가해행위 방지와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가해 행위 재발을 방지했다.
센터 관계자는 “손길이 닿지 않은 곳에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많은 피해자가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내년에는 더 많은 피해자를 지원해 건강한 사회 구성인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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