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으로 자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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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으로 자살 예방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1.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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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교육과 우울증 선별 검사 실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와 만족도 높여

홍성군보건소(소장 이종천)가 1월 자살 예방을 위한 ‘2022년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을 시작했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농한기 농촌 마을 주민의 신체와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우울한 감정을 극복하고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홍성군이 지난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사업이다.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되면 자살 예방 교육, 우울증 선별검사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요구도에 따라 건강 체조<사진>, 원예요법,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해 주민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컬러링 북 △원예 활동을 위한 식물 기르기 키트 △퍼즐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용품으로 구성된 심리지원 세트를 지원하는 비대면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전문적인 관리를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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