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홍성읍 복개주차장에서 10여 명의 홍성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인년 첫 세월호 문화제가 개최됐다. 추운 날씨에도 참석자들은 촛불을 들고 저마다 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함께 했다.
하모니카로 문화제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인 장명진 씨는 “박근혜 정권이 물러나고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을 제도적 장치들이 생길 것이라고 믿었는데 문재인 정권은 임기가 끝나가도록 이 부분에는 말도 꺼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새해 첫 세월호 문화제 중 피켓에 적힌 글을 보는 한 군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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