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을 만지며 치유하는 공간 #흙담은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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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만지며 치유하는 공간 #흙담은 도자기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2.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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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경제위기에 직면했으며,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홍주신문은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코로나19 물렀거라, 우리동네 경제 일으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누구나 어렸을 때 흙장난 해보잖아요? 흙을 만지면서 자연스럽게 힐링을 하는 시간을 드리고 싶어요.”

‘흙담은 도자기’를 준비하고 있는 박진옥 작가의 포부이다.

10여 년간 보건교사로서 근무했던 박 작가는 아픈 아이들과 치유 교육을 하다 ‘아이들에게 자연을 더 많이 느끼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에 박 작가는 공방을 방문하는 학생이나 성인, 어르신들이 흙을 가지고 할 수 있는 활동, 식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흙담은 도자기 공방을 준비하고 있다.

흙담은 도자기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특별히 신경 쓰고 있는 만큼 재료에도 신경 쓰고 있다. 도자기를 만들기 위한 흙은 검증된 재료만 쓸 예정이며 유약의 경우 먹어도 해가 없는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한다.

흙담은 도자기는 현재 박 작가의 개인 공방으로서 운영하지만 오는 3월부터는 도자기 교습소 겸 개인 공방으로 운영하게 된다. 따라서 3월 이후 공방은 연인 등의 방문객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나 학생과 어른들을 위한 정규반과 같은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게 된다. 

원데이 클래스는 생활자기와 소품은 4만 원, 중품은 6만 원이며, 초벌기 포슬린 아트는 2만 5000원 이상이다.

정규반의 경우 판밀기 손작업은 주 2회에 15만 원, 물레수업은 주 2회에 30만 원이다.

대표 박진옥  ::  충남 홍성군 홍성읍 의사로 42, 102호  ::  010-5250-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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