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 새로운 관광 상품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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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새로운 관광 상품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3.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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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
홍성역 앞에 걸려 있는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 홍보 현수막.

홍주문화관광재단과 홍성역(역장 김명철)이 지난 16일부터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 운영을 시작했다.<사진>

이번 달에는 △16~19일 △23~26일 △30~31일 총 10회 열차가 운영되고, 이후 운영일정은 미정이다. ‘서해금빛관광열차 홍성투어’ 참가자들은 운영일 오전 8시 36분 서울의 용산역에서 열차에 탑승해 오전 10시 30분 홍성역에 하차한 뒤 이후 마련된 버스를 타고 홍성투어를 하게 된다. 투어를 마친 참가자들이 오후 7시 30분 홍성역에서 열차를 타면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는 당일 코스다.  

투어코스는 △홍성역 △남당항 △죽도 △속동전망대 △만해한용운생가 △결성크로바농장 △광천전통시장이다. 참가비는 1인당 9만 원으로 기차비와 식비, 선박탑승 비용 등이 포함돼있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 이응노생가, 김좌진생가, 용봉산자연휴양림, 오서산, 그림같은수목원, 에덴힐스 등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계절·테마별 코스를 신설할 계획이다. 

김명철 홍성역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기차를 타고 국내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기차여행 수요자들의 특성을 파악하며 홍성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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