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과 폭력예방 캠페인 실시해
홍성여고 동아리 ‘솔리언’·‘캡스’ 참여
홍성여고 동아리 ‘솔리언’·‘캡스’ 참여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은경)은 지난달 28일 신학기 상담주간 생명존중과 폭력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사진>
홍성여고 또래상담 동아리 ‘솔리언’과 사회문제 탐구 동아리 ‘캡스’가 공동으로 참가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피켓 문구들을 제창하며 재학생들의 새 학기 등굣길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은 생명 사랑 캠페인 문구로 ‘나와 너 우리의 새 봄 새 시작을 응원해’를, 학교 폭력과 아동학대 예방문구로 ‘맘껏 사랑하고 맘껏 행복하자를, 등교 맞이 응원 문구로 ’봄처럼 따스하게 너를 맞이할게‘를 적은 피켓을 직접 만들었다.
또한 캠페인에 상담&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어울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사제동행의 가치를 공유했다.
솔리언 또래상담 동아리 김예은 학생(홍성여고 2)은 “중학교 3학년 때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세가 3년째 여전히 진행되면서 주변의 친구나 가족들이 지켜가는 모습을 접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심리방역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긍정의 힘이 먼 곳에 있지 않다고 느꼈다”며 “캠페인과 같은 우리들의 작은 움직임들이 어둡고 침체한 사회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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