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철 홍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무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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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철 홍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무실 열어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4.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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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홍성 만들 수 있도록 일할 권한을 갖고 싶다”

정만철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사진> 개소식에는 김영우 예산군수 예비후보, 이풍세·황영란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김기철 홍성군의원, 백수기·신동규 홍성군의원 예비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만철 예비후보는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정책을 개발한 경험이 있고, 홍성에서는 푸드플랜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그동안 전문가의 힘만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어왔지만 한계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바뀐다고 나라가 쉽게 바뀌지는 않지만 군수를 바꾼다면 지역이 완전히 달라진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가 없으면 절대 달라질 수 없다”며 “군수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은 게 아닌 지금보다 나은 홍성을 만들 수 있도록 일할 권한을 갖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선거캠프 사무원 소개와 인사말,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정만철 예비후보에게 ‘후보에게 바라는 군민들의 글’을 전달한 뒤 내용을 낭독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한편, 정만철 예비후보는 단국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일본 고베대학 대학원 석·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홍성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청운대학교 조교수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과 기후위기분과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정만철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정 후보의 부인 강미형 씨.
정만철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정 후보의 부인 강미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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