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홍성 군민여러분!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문병오 인사 올립니다. 내포신도시 SRF 쓰레기발전소 건립과 축산악취 문제 등 군민들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4년간 주민의 심부름꾼이자 대변자로서 쉼 없이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어린이 관련 NGO단체 활동을 하던 사람이 정치를 한다면 저를 알았던 주변사람들이 의아해 하지만 제가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NGO단체 활동과 정치는 봉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건강문제로 지난 2014년 귀국한 저는 청정한 환경을 찾아 아내의 직장이 있는 홍성에 터를 잡았습니다.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를 1㏊당 100명의 인구밀도를 유지하는 친환경도시를 내걸고 ‘자연이 살아 숨쉬고 에너지가 되는 그린시티’, ‘누구나 살고 싶은 휴먼시티’ 조성이라며 홍보했지만 실체는 참혹 했습니다.

내포신도시 SRF 쓰레기발전소 건립과 축산악취 문제는 내포신도시의 가장 큰 걸림돌 이었기에 아프리카에서 난민을 구호해 왔던 저는 주민들과 힘을 합쳐 문제 해결을 위한 실타래를 풀어 왔습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홍성이라는 지역에 아무연고 없는 제가 군의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내포신도시를 명품도시로 만들어 주기를 원하는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염원이 컸기에 가능했으며 앞도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4년 간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습니다.

그동안 내포신도시 정주여건을 위한 주차난해소를 시작으로 순환버스제도 도입 테마공원 조성, 내포신도시 교통체계 개선 등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 등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습니다.

이와 함께 군 전체예산의 25%를 차지하는 복지 분야의 발전을 위해 어린이 관련 NGO단체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독립운동가 발굴 및 예우 등 적극적인 복지정책전개에 힘쓴 결과 복지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밖에도 농촌군의 현실적인 소득증가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농가 감소에 따른 청년농업인육성과 양돈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봉수산 관광활성화를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며,

홍성문화원 총제적 부실 지적과 보조금 철전한 관리를 집행부에 요구하며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으며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저는 지금 심판대에 섰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내포신도시와 홍성군 발전에 신념을 갖고 열과 성을 다해왔던 지난 4년간 의정활동에 대해 군민여러분이 평가해 주십시오.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하겠습니다.

항상 공부하는 의원, 항상 일하는 의원, 항상 깨끗한 의원, 문병오를 기억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