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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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세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5.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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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두 자릿수 유지, 일상회복 분위기 한껏 고조
2일 기준 누적확진 3만 1349명, 사망자 57명으로 확인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의 관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추이.

홍성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일 36명에 그치는 등 뚜렷한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달 24일 83명이 확진됐다 다음날인 25일 185명이 확진되며 또 다시 긴장감이 고조됐던 홍성은 이후 꾸준한 감소 폭을 보이며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 연속 두 자릿수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 규모를 유지했다. 지난 3월 8일과 9일, 단 이틀 만에 1161명이 확진됐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정점구간과는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전반에 걸쳐 일상회복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야외 승강장이나 유원지, 야외수업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과태료 부과 등의 제재가 적용되진 않지만, 모임 인원이 50인 이상인 경우에는 공연이나 집회, 스포츠 경기 시 실외라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현재로선 50인 이상의 행사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없기 때문에 읍·면별 체육대회 등 관내에서 열릴 각종 행사의 참가 예정자들은 추후 더욱 완화된 조치가 발표되길 고대하고 있는 모양새다.

정부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고령층이나 비말 생성이 많은 행사에 참석한 경우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는 아직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버스나 택시, 기차, 항공기 등 운송수단 탑승 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이를 위반할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지난 2일 기준 홍성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1349명이며, 사망자는 57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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