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레인보우 작은도서관'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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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레인보우 작은도서관' 개관식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2.05.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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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최초로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등록
2022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선정도
‘레인보우 작은도서관’ 개관식 모습.
‘레인보우 작은도서관’ 개관식 모습.

내포신도시(예산군 삽교읍 소재)에 위치한 ‘레인보우 작은도서관(관장 명재월)’ 개관식이 지난 3일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예산군립도서관의 작은도서관으로 등록된 ‘레인보우 작은도서관’은 사립 공공도서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독서, 휴식, 소모임 활성화를 통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자 설립됐다. 전 연령층에 열려있는 공간으로 특히 커뮤니티 활동 장소를 찾고있는 이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의 대행 이미숙 여사, 박미옥 국민의힘 충남도당 여성위원장, 김용신 홍성 김내과의원 원장, 김정헌 작가, 조혜란 작가 등 많은 내·외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레인보우 작은도서관이 활성화 돼 주민들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명재월 관장은 “이 곳이 지역 주민들이 책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이자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작은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후원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2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돼 지난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 작가 초청 문화활동을 진행중이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2022 미디어교육 단체지원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을 5월부터 매주 화요일 금요일 두 차례, 총 15회 과정으로 7월 8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사립도서관으로서는 충남 최초로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등록 됐으며, 독립된 치매 도서 코너를 운영 중이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월~목 오전 10시~오후 4시이며, 대관은 상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포털에서 ‘레인보우 작은도서관’을 검색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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