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프로그램 ‘ECO 119’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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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프로그램 ‘ECO 119’ 추진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7.04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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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자원봉사센터 등 봉사단체 참여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환경보호 목적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봉사단체들과 11개 읍·면 거점 캠프 7곳에서 탄소중립 프로그램 ‘ECO 119’를 진행한다.<사진>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한 범국민적 행동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충청남도는 ‘충남형 그린뉴딜정책’을 발표했고, 홍성군은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의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탄소중립활동 프로그램 ‘ECO 119’ 운영에 나섰다.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 중인 각 읍·면 거점캠프 활동가와 관내 소재 봉사단체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활동을 선정해 온실가스배출 감축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ECO 119’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 플라스틱제로, 줍깅(줍다+jogging) 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방은희 센터장은 “정부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라며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공동체의 상생과 봉사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해 관내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적극적인 활동 지원 의사를 밝혔다.

한편,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뿐만 아니라 올해 ‘해양 미세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씨벤져스’, ‘하천환경정화 EM흙공만들기’ 등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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